유럽여행/04. 프랑스 (파리)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4. 프랑스 (파리) - 11일차: 사랑해벽

햇빛날 2019. 9. 1. 19:21

11일차 (17.5.11.목)

1. 바르셀로나 T2에서 빠히 보베 티예공항에서 파리 시내
2. 나비고
3. 숙소 (오베르주 인터내셔널 데 젠느/Auberge Internationale des Jeunes)
4. 사랑해벽 (Le mur des je t'aime)
5. 몽마르뜨 언덕
6. 사크레쾨르 대성당
7. 개선문, 샹들리에 거리
8. 에펠탑
9. 비라켕다리​
10. 샤이요궁

 

4. 사랑해벽 (Le mur des je t'aime)

​동행이랑 버스타고 갔어요. 작은 공원 한 쪽 벽에 있는데 나무들이 제법 커서 우거져서 어둑어둑한 곳에 있어요.

한국어가 세개 있더라고요.

가운데 왼쪽에 '사랑해',

위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왼쪽에 '나 너 사랑해'

나 너 사랑해

사랑해면 사랑해지 나 너 사랑해는 뭐야.

상속자들 김탄이 생각나네요. "나 너 좋아하냐?" 네 마음을 왜 나한테 물어봐. 차은상이 독심술사였어?

동행이 열심히 저도 사진 찍어줬어요.

그렇게 사랑해 벽에서 사진찍고 몽마르뜨언덕으로 ㄱㄱ!

영화 '아멜리에' 포스터

사랑해 벽 근처에 영화 '아멜리에'에 나왔던 카페가 있어요.

걸어서 6분.

호불호 갈리는 평이지만 가보려고 했었는데.

 

저는 왜 아멜리에가 왜 에밀리아로 자꾸 생각날까요. ㅋㅋ

그래서 에밀리아로 찾으니까 안 나와서 못 갔어요. ㅋㅋ

북마크하고 '아멜리에 카페'라고 라벨 안 해놓는 바람에 구글지도에 북마크 해놓고도 못 갔어요.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

(나중에 돌아와서 라벨함.)

설명해도 동행도 모르고 ㅋㅋ 하기야 에밀리아로 설명하니 알아들을리 만무하지만.

 

그 아멜리아 카페.

https://goo.gl/maps/6iTpNswi4E9ZW8B18

 

Café des Deux Moulins

★★★★☆ · 브라세리 · 15 Rue Lepic

www.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