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고기라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유튜브에서 하도 봐서 먹고 싶었는데...
마트에선 파는 것을 볼수도 없고.
인터넷에서 봤는데 비싸더라~
그러다 유튜버 히밥이 윙잇 광고로 토마호크 스테이크 먹는 것을 보고 할인해준다길래 그러면 '토마호크 크리스마스때 먹자!' 싶어서 따라샀다.
49,800원을 만원 할인해서 39,800원에 팔았다!
앞에 설명서에 미리 써있는데로 24시간 냉장실에서 해동할라했는데.
까먹고있다가 저녁에 생각나서 냉장실에 꺼내서 한 8시간 냉장실 있었는데
당연히 안 녹아서 실온에서 녹였다.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생고기처럼 말랑말랑하니 어느정도 녹여진 것 같았다.
아침을 늦게 먹어서 늦은 점심으로 한 3시쯤부터 구우려고 준비했다.
레시피에 1시간 시즈닝하라고 써있었다.
소금, 통후추, 올리브유, 집에 있던 가루 허브 (로즈마리, 타임), 생으로 있던 허브 딜을 잘라서 1시간 뒀다.
1시간 지나서 4시쯤 되가지고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루고 강불로 1분씩 3번인가 4번인가 뒤집어서 굽고
약불에 가염버터 라꽁비에뜨랑 프레지덩 잘라서 넣고 통마늘 없으니까 찐마늘 겉에 발라주며 뒤집어가면서 2분인지 익힌듯
그리고 5분 레스팅해줬다.
빨리 먹고 싶어서 가위로 잘랐다.
소스는 구운 기름에 A1소스랑 설탕 두스푼 넣고 졸였다.
강불에 졸였더니 소스가 사방 팔방 다 튀었다.😬😨
토마호크는 고기 덩이가 크고 적당히 비계도 있어서 냠냠 넘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