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품귀가 끝나고 다음으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품귀가 시작됐다. 철저한 내 기준이다. 트루먼쇼도 아니고 편의점이고 마트고 나만 모르게 갖다 놓고는 있었다는 흔적만이 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사진이 붙여진 가격표만 붙여진 텅 빈 매대만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언젠가 인기가 없어지면 허니버터칩처럼 물량이 풀려서 그냥 내 주변에서 쉽게 먹을 수 있을거라 기다렸건만. 나들 나와 똑같은 맘이였는지.... 눈에 보이면 그냥 다 샀는지 항상 없더라... 약올리듯 말이다. 그러다가 마트에 갔는데 어머나 세상에! 동생이 있다며! 가지고 왔더라. 어찌나 좋던지~ 나와 동생 2명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마침 매대에 2개가 남았길래 2개 다 샀다. 히히 이제 나도 좀 먹어보자! 개인적으로는 옥수수를 싫어해서 옥수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