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0. 유럽여행 준비 & 후기 첨부

00. 유럽여행 준비: 유럽여행 필수 어플 (쓰고 난 후기 첨부)

햇빛날 2019. 7. 11. 23:06

유럽여행 필수 어플!

[지도, 번역기, 교통, 숙박, 가계부, 맛집, 동행, 해외안전여형, 환전, 날씨,

나라별 어플, Polaris Office]

 

1. 지도: Google 지도, moovit

1) Google 지도: ★★★★★

정말 구글지도만 보고 여행갔습니다. 구글지도가 없었으면 혼자 갈 엄두도 못 냈을 거에요.

사랑해요 인터넷.

구글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받아놓으면 와이파이 없을때 편해요.

가고 싶은 곳이나 숙소, 맛집 데스크탑으로 별표로 왕창 찍어놓고

그 나라에 가서 폰으로 찾아가면 참 좋아요!

근데 네이게이션을 돌리려면 인터넷이 되야되요.

그리고 불편한게 네비게이션 돌리고 화살표 방향 잘못되서 반대로 가거나 GPS방향 잘못되서 잘 못 갈 수 있으니까​ 지도로 주변 확인하고가야되요.

GPS 작동 잘 안되면 진짜 화나요.

나 육지에 있는데 갑자기 바다로 가거나 다른 데 가거나 하면요.

그래도 지도가 있으니 어딘지 대충 알 수 있으니 구글 지도는 진짜 사랑입니다.

 

GPS안되면 그냥 지나가는 현지인에게 물어봐야해요.

초반에 지도를 잘 못 봐서 못 찾았거든요. 한참을 반대로 가고 돌고 했어요.

나중에는 도시에 도착하고 구글로 숙소가는 것을 돌려보고

대중교통으로 (대게는 지하철로) 숙소 앞 역까지 와서

나와서 어디쪽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으니

바로 현지인에게 물어봐서 그 방향으로 가거나

유명한 맥도날드나 스타벅스가 앞에 있으면

그것을 길잡이로 지도보고 찾아서 갔어요.

 

오스트리아에서는 먹통. 지하철 몇정거장거리를 1시간 거리로 나와요.

지금은 업데이트 됐으라나요?

 

2) moovit:

구글은 지도가 바로 나오는데 무빗은 아니니까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어서 포기했어요.

구글이 있으니 안쓰게 되더라고요.

 

2.​ 번역기 어플 :Google 번역, Papago

1) Google 번역:

오프라인에도 되고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요.

파파고 안되면 쓰게 되고 영어 아닐때 쓰게 되요.

근데 영어아니면 다운받아야지 번역되더라고요.

2) Papago: https://youtu.be/kZfj9I6CATY

이 동영상 보고 만능같아서 깔게 되었어요. 구글번역보다 번역이 매끄러우나 인터넷이 되야지 된다는 함정이 있어요.

 

3. 교통 어플: GoEuro, Skyscanner, Rail Planner, FlixBus

1) 비행기, 기차, 버스: GoEuro (강추!) ★★★★★

가고 싶은 곳을 치면 비행기, 기차, 버스 다 떠서 진짜 좋아요! 대략적인 가격을 알 수 있어요

가고 싶은 곳 치고 가격과 가는 시간을 안 뒤에 버스는 그냥 플릭스 어플이 편하길래 플릭스 버스어플로 따로 예약하고

비행기는 스카이캐너가 더 싸게 잘나오길래 스카이캐너로 따로 찾아서 예약했어요.

파리에서 만난 애는 내가 고유로 쓴다니까 i로 시작하는 어플 쓴다며 보여줬는데

애플 스토어만의 어플인지 안드로이드에 고유로 치면 추천에 비슷한 어플로 나올 줄 알았는데

안나오더라고요. 이름 물어볼껄...

 

2) 비행기: Skyscanner ★★★★★

비행기는 스카이캐너.

 



3) 기차: Rail Planner

깔았는데 안써봐서 몰라요. 저는 유레일패스 안샀어가지고;; 근데 유레일패스사면 이 어플이 좋다고 그랬어요.

독일은 독일철도어플이랑 이탈리아는 이탈이아 철도 어플깔아야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고유로써서 깔았는데 안썼어요.

 

4) 버스: FlixBus ★★★★★

어플이 한국어 서비스가 잘되어 있어 편해요.

플릭스 버스 3번 이용해봤는데 버스 정류장이 어딨는지 모르겠고 찾아갔더니.

그냥 길거리같은데가 버스정류장이라 황당한 적도 있고.​

도착하는 시간은 도로사정에 의해서 안 지켜질때가 있었지만 가는 시간은 잘 지켰고요.

 

버스내에 화장실있고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있고 와이파이는 안되지만 와이파이가 있고,

어플로 예약하고 MY TICKETS에 들어가서 바코드만 보여주면 티켓 뽑을 필요도 없고,

고유로 돌렸을때 가는데 기차랑 시간도 별로 차이안나거나 1시간 차이 나는데 기차보다 가격도 싸서 좋았어요.

레지오젯 버스 한번 이용해봤는데 어플이 한국어 서비스 잘 안되어 있고 플릭스랑 음료 주는 것만 다르고.

다른 것들. 버스안에 화장실이나 와이파이 안되는거나 콘센트 있는거나 플릭스랑 똑같았는데,

출발시간 안지키고 환승해야되는것 샀는데 연착되고해서 직항있는 플릭스가 좋았어요.

마이티켓 누르면 바코드 뜨고 기사아저씨가 본인 핸드폰으로 바코드 찍고

명단 확인한다음에 태워줍니다.​ 티켓 뽑을 필요 없어요~

근데 비행기 빼고는 기차든 버스든 다 폰으로 보여주긴 하더라고요.

4.숙박: Booking.com, HostelBookers, 호스텔 월드, 민다.

[호스텔]

1) Booking.com: ★★★★★

호스텔 부킹컴이 좋아요. 한글 번역도 잘되어 있고 거의 다 여기서 예약했어요.

 

2) HostelBookers:

부킹컴에서 잘 안나와서 한 번 이용해봤는데 괜찮았어요.

 

3) 호스텔 월드:

안써봤어요. 호스텔 어플 찾다가 HostelBookers보다 유명해서 깔아봤어요.

[한인민박]

1) 민다

근데 한인민박은 블로그 후기보고 카카오톡아이디 알아내서 친구추가해서 다이렉트로 예약하더라고요.

그 나라에서 허가한 업체만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직 등록된 업체가 없는건지

민다는 생각보다 별로 나오는 한인민박이 없어요.

4. 가계부 어플: 트라비포켓

깔긴 깔고 가게부 안썼는데 이 어플이 평이 좋더라고요. 잠깐 써보니까 좋네요.

5. 맛집: TripAdvisor, 네이버 블로그

트립어드바이저 평소에 안써서 어떻게 쓸지 모르겠고 영어인데다가 뭔가 1위는 비쌀 것같고 당장 배고픈데 멀고 그래서 한 번도 안써봤어요.

그냥 구글리뷰 보거나 네이버쳐서 블로그 후기 봤어요.

어느 도시든 한국인에게 유명한 맛집은 정해져있으니까요.

 

실패하기 싫으면 네이버 블로그 후기고 대세를 따르면 되나 유명해진 집들은 유명해져서 서비스가 안좋아졌다거나 한국인들한테만 유명하다거나 안 좋은 후기들이 있어 호불호가 갈려서 가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현지인이 가는 식당에 맛있는 식당이고 실패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되면 식당에 트립어드바이저 스티커 붙어 있으면 자신있으니 붙여놨겠지하고 들어가서 먹으니까 다 괜찮았어요.

맛집은 트랩어드바이저 스티커가 붙어있다!

6. 동행​: 유랑

베니스에서 곤돌라 탈 때 동행구해서 써봤어요.

밥 혼자 먹기 싫을 때 쓰면 좋을것 같더라고요.

근데 미리 가입해서 등업해놔야 할 것 같아요.

우끼니 깔아서 써봤는데 밥번개에 올려놓는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다들 유랑써서 그런가봐요.

 

7. 해외안전여행

외교부에서 만든 어플로 위기상황에서 대사관이 필요할때 어플이 유용할것같아 깔았고 쓴 적은 다행히 없어요.

유비무환이니 까는 것을 추천해요.

 

8. 환전어플: 환율플러스

유럽은 유로이나 영국은 파운드, 체코는 코루나, 헝가리는 포린트 잖아요. 깔면 좋을 것같아요.

안깔아서 그냥 ATM기로 뽑아서 막 썼는데 깔고 합리적인 소비를 했으면 좋았을 것같아서 환율 어플 넣었어요.

이게 평이 좋고 깔아서 잠깐 해봤는데 좋네요.

 

유로는 1200원대 이하, 파운드는 1400원 이하일때 환전해야 되요.

이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서 싸게 환전 못 했어요. ㅜㅜ

그리고 ATM은 은행 ATM 써야 수수료가 적어요.

구글 지도에 bank하면 가까운 은행 뜨니까 돈 뽑을 거면 은행 찾아서 뽑아요!​

 

9. 날씨어플: 야후 날씨

유럽날씨 진짜 오락가락 미쳤더라고요. 17년 5월기준.

런던만 날씨가 안좋을 줄 알았는데 런던 위도에 있는 나라들은 런던이랑 날씨 비슷해요.

 

날씨가... 비가 하루에 3번씩 내렸다가 그치고 비내릴때는 그렇게 흐리다가 그치면 언제그랬냐는듯 맑고요.

아침과 저녁 일교차도 엄청 커요.

햇볕 쨍한 날씨는 포르투갈이랑 이탈리아뿐이었어요.

이탈리아는 햇볕이... 데드풀같이 피부 타들어가는 것같이 쨍한 햇빛...

 

10. 나라별 어플

1) 런던 지하철어플

영국 in해서 런던 먼저갔는데 유심도 안샀고 유럽 지하철 처음타니까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깔아서 갔는데 구글 지도가 있으면 필요 없어요. 구글지도가 짱이에요.

 

런던에서 길헤메다가 현지인 언니한테 물어봤는데

저랑 다른 어플 쓰시더라고요. 그때 그 어플 뭔지 물어볼껄...

그래서 다음에 만나서 길 물어본 아저씨에게 지하철 어플 뭐쓰냐고 여쭤보니까

구글쓴다고 하시더라고요.

 

2) 오스트리아: Quando Wien

오스트리아 구글이 먹통이라고 해서 깔았는데 영어고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서 포기했어요.

그냥 빈 지하철 노선도 다운받아서 지하철로 이동하고 구글지도 보면서 걸어가고 그랬어요.

 

Wien가 독일어로 비엔나더라고요. 오스트리아도 독일어 써요.

버스타러갈때 Vienna라고 안써있고 Wien라고 써있어서 알아서 다행이다하고 안심했던 기억이 있어요.

11. Polaris Office ★★★★★

이 프로그램이 데스크탑이랑 폰이랑 연결되고 폰에서도 수정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미리 이프로그램을 깔아서 데스크탑에서 엑셀과 파워포인트에 계획 짜두고

엑셀에는 유럽여행 준비물 리스트랑 달력으로 일정, 가계부나 숙소, 교통 정리해서 보고

파워포인트에는 나라별로 중요한 팁이라던가 관광지, 관광지 입장료, 음식, 쇼핑할 것들등 정리해서

만들어두고 폰이랑 연계하니 참고해서 계획 수정해나가기 좋았어요.

 

※ 해외로그인 차단해놨으면 풀고 가세요~

저는 반만 예약하고 가면서 예약하고 가서 메일로 온 티켓이랑 바우처 뽑을 일 많았어요.

미리 해외로그인 차단 풀고 가서 다행이었지요.

유심바꾸면 문자든 전화든 안되서

본인확인하기 힘드니까 해외 로그인 차단해놨으면 미리 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