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17.05.06.토) 호시우광장, 아우구스타 거리 1. 호시우광장 밥도 먹었으니 아까 그냥 지나쳐 갔던 호시우 광장을 갔어요. 보라 빛 꽃나무도 너무 예쁘고 런던에서 추웠는데 햇볕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너무 좋더라고요. 한참을 광장 중앙 동상 밑에 앉아서 햇볕 쬈어요. 2. 아우구스타 거리 예쁜 쪼리 팔았던 가게. 한 컬레에 기억하기로는 35유로해서 그냥 ALE-HOP에서 5유로짜리 쪼리 사서 신었어요. 이 브랜드 속옷을 참 많이 광고해서 찍었어요. 정류장마다 이 속옷 광고가 있어요. 모델 언니가 참 예쁘던데... 우리는 광고판이 안움직이는 여기는 광고판이 어린이집 티비 동화 같이 움직여서 처음에 신기했어요. 광고판 앞에 있는데 윙-하더니 광고판이 넘어가더라고요. 아우구스타 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