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1. 영국 (런던)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1. 영국(런던) - 4일차: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몬머스커피 (Monmouth)

햇빛날 2019. 7. 21. 18:08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1. 영국(런던) - 4일차 17.05.04.목):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몬머스커피 (Monmouth)]

 

4일차 (17.05.04.목)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몬머스커피 (Monmouth)

 

​영국의 4대 마켓 (버로우 마켓, 포토벨로 마켓, 캠든 마켓, 브릭레인 마켓) 중 테이트 모던과 가깝고.

맛있는걸 많이 판다고 하여서 버로우 마켓을 구경하기로 결정하고.

테이트모던에서 나와서 점심을 먹기 위해 버로우 마켓으로 걸어갔어요.

은근 멀더라고요.

사람들이 다 서서 먹는다더니 다 서서 먹더라고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참 많이 팔았는데.

뭐 먹을지 돌아다니면서 고르고 고르다가 새우+생선 롤을 사먹기로 했어요.

줄서서 먹던데 생선에 비린내도 안 나고 단백한게 맛있더라고요.

음식도 많은데 한 개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핫도그 사먹었는데 느끼할 줄 알았는데.

사우어 크라우트(독일식 양배추 김치)가 올려져 있어서 그런지 하나도 안느끼하고 맛있었어요.

런던이 또 카페로 유명하잖아요.

그 중에서 몬머스커피 (Monmouth)가 있는거에요!

가뜩이나 화장실도 없는데 커피먹으면 이뇨작용 활발해진다고 커피를 일부러 안 먹고 있었는데.

보이는데 안먹을 수 있나요.

잘됐다하고 플랫화이트 사먹었어요.

우유랑 섞인 커피가 부드럽고 고소한게 맛있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공항에 있는 카페에서 플랫화이트 시켜먹어봤는데 이 맛이 안나더라고요.​

가끔 맛있게 먹었던 이 커피 맛이 생각이 나서 카페 가서 플랫 화이트가 메뉴에 있으면 시켜보는데 아무래도 이 맛이 나는 곳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