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6.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쾨켄호프)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 06.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17일차: 네덜란드 튤립축제 쾨켄호프 Keukenhof 솔직후기 - 2

햇빛날 2019. 9. 29. 00:47

17일차 (17.5.17.수)

1. 쾨켄호프 Keukenhof 1-3

2. Intertoys (장난감가게)
3. 치즈가게
4. Church of Saint Nicholas
5. Manneken Pis (감자튀김)
6. 네덜란드 왕궁
7. 신교회
8. 담광장
9. Nationaal Monument
10. Ripley's Believe It or Not (박물관)
11. Asian Spirit (선물가게)
12. Wok To Walk (볶음국수)
13. Wertheimpark (공원)
 

1. 쾨켄호프 Keukenhof - 2편 

 걸어서 가운데 전시장 큰 곳에 갔어요.​ 여기서 들어가서 이 그림 보일때는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옆에 식당처럼 있고 쥬스 팔아요. 

 



 

 하지만 걸어가서 보면서 앞 전시장보고 어렴풋이 쫌 미묘한데?라는 느낌이 여기서는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뭔가 화려하게 차도 있고 그런데 안 멋있다;;;

 

 

포토존이에요. 사다리 올라가서 얼굴이랑 팔 보여서 드레스 입고 있는 것처럼 다들 줄서서 찍더라고요.

솔직히 안 예쁜데 남들 다 찍으니까 찍고 싶긴하더라고요.

 미묘하다는 느낌 정의할 수 있겠어요. 과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Two Much. 절제미 부족.ㅋㅋ

 약간 우리가족 특파원된 느낌으로 나중에 가족 보여줄 생각으로 사진 하나씩 다 찍고 다니고 있는데

 역시 어디에나 있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함께 있었어요.

사진찍으려고 보니까 사진찍고 계셔서 기다리다가 포토타임이 안 끝나길래 그냥 찍었어요.






 



전시장 구경하고 풍차있는 곳으로 갔어요.

잔세스칸스를 안갔기때문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풍차.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들어가서 올라갔어요. 신기하더라고요.

옆에 다리있는데 거기에 벌레 있는 거 찍었어요. 비위약하면 보지 마세요. 

이렇게 날라다니는데 아무도 관심 없어서 신기하더라고요.

(2019: 이때는 신기했는데 우리나라에도 많더라고요. ㅎ)

쾨켄호프 내에 레스토랑도 있는데 돈 아낀답시고 안가고 풍차 앞에 푸드트럭에서 샌드위치 같은 점심때울 수 있는 음식종류 팔길래 그나마 땡기는 샌드위치 샀어요. 4유로였나? 6유로였나?하여튼 그랬어요.

비주얼에서 보듯 맛없었어요. 빵에 얇은 푸석푸석한 고기 끼운 맛이었어요.

 

옆에 청어 샌드위치도 팔던데 도전 못해봐서 아쉽기도하지만 개인적으로 비린내나서 생선 안좋아하고 해서 그냥 그렇기도하고 그러네요.

옆에 아이스크림 팔길래 아이스크림도 사먹어봤어요.

쾨켄호프 곳곳제 아이스크림 파는데 안사먹고 있었는데 밥먹고 나니까 후식도 먹고 싶고 아이스크림 팔길래 겸사겸사라고 합리화하고 사먹었어요.

2유로였나?했던 것같은데 딸기 맛이었는데 맛없었어요.

역시 아이스크림은 이탈리아 젤라또가 짱! 

 앞에 기념품 가게에서 나막신등등 팔더라고요. 신기...

나무로 된 튤립도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