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기 리뷰/음식 리뷰

동서 한잔용 보리차 넘 편하다.

햇빛날 2021. 12. 20. 09:00

여름엔 시원한 보리차가 땡기고 겨울엔 뜨끈한 보리차가 땡긴다.

냉장고를 열면 델몬트 유리병 안에 가득 들어있는 보리차에 대한 추억은 90년생 이하 어른이라면 응당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집에도 있었다. 지금은 없지만.

 

보리차를 주전자에 가득 끓여서 놓고 먹으려니 귀찮았는데.

한장용 보리차가 생겨서 너무 편해졌다. 

녹차나 둥글레차 타 마시는 것처럼 타서 먹었더니 간편하고 넘 좋다.

 

눈오는 추운날 핫초코 대신 뜨끈한 보리차 한잔 먹으며 몸을 녹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