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2. 포르투갈 (리스본)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8일차 : 신트라 (성 안감.) 등

햇빛날 2019. 8. 2. 02:56

8일차 (17.5.8.월)
1. 호카곶
2. 신트라
1) 시청가 (Camara Municipal)
2) Fonte Mourisca
3) 피리퀴타 (Piriquita)
3. Casa Portuguesa do Pastel de Bacalhau (대구살 크로켓)

2. 신트라

​다시 버스를 타고 신트라에 왔어요.

페나성, 무어성 안가니까

유명한 빵집이라도 가서 빵이라도 먹자 하고

신트라 시내로 걸어갔어요.

가면서서 본 것들 이름 찾아서 올리네요.

 

1) 시청가 (Camara Municipal)

 

예뻐서 찍었는데 시청사였어요. 그랬구나...

 

 

이 건 그냥 마을이겠죠?

 

2) 신트라 궁전 (Palacio Nacional de Sintra)

 

 

뭘까? 뿔 두개 솟아있고 그래서 신기했는데...

호텔일까? 했는데 궁이었네요... 그랬구나...

입장료 10유로 인가봐요.

 

길가면 이렇게 작품들도 있고

상인들이 목걸이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해요.

3) Fonte Mourisca (식수대)

 

물 먹어도 되나? 하면서 안먹었는데

먹어도 되는 물이었네요.

4) 피리퀴타 (Piriquita)

신트라 골목 안에 있더라고요.

그 골목 안에 가면 동상인척하는 예술가 아저씨가 무서운 노래 틀어놓고

막 동상인척해요.

그 골목 안에 있어요.



들어갔 을때는 사람이 없어서 유명한 줄 알았는데 아닌가?해서 잘못 들어왔나했는데

주문하고 기다리니까 광광객들이 막 들어오더라고요.

빵이 포르투갈말이라고 그래서 포르투갈이 빵이 유명해서

여기 빵집에서 전통빵이랑 베개빵이랑 먹어보라는 추천 글을 봐서 갔는데

사진을 준비안해가서 구글 리뷰 사진보여 드렸는데

분명 나는 에스프레소랑 전통빵, 베개빵 사진보여드렸는데 너무 화질이 구렸는지

커피를 아주머니가 잘 못 보고 "이 것 맞지?" 하며 빵으로 주셨어요.

그 커피로 착각하신 빵이 안으로 들어가서 다 구울때까지 기다려서 갖다주셨는지

안으로 들어가시고 한참 계신다음에 주셨는데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앉아서 먹으면 돈 더 들것 같기고 하고

그래서 테이크 아웃해주시길래 그냥 받아서 나왔어요.ㅋㅋㅋㅋ​

유명한 베개빵은 전통 빵은 제 입맛에 아니었고

잘 못 주셨던 무슨 복숭아잼? 들은 빵이 제일 맛있었요.ㅋㅋ

안녕 신트라~

3. Casa Portuguesa do Pastel de Bacalhau (대구살 크로켓)

 

​신트라 갔다가 다시 와서 아우구스타거리에 있고

해외에서 유명하다는 대구살 크로켓 가게가 있길래

사 먹어보았어요.

관광객들 좀 있더라고요.

상자가 너무 예쁜거에요!

오! 사진찍자하고 사진찍을 때까지만해도 좋았는데...

 



비주얼도 예쁜데...

다 들 두개씩 사길래

멋모르고 두 개 사봤어요.

그러고 한 입먹었는데...

아뿔사... 어제 먹었던 샌드위치의 추억이 다시 상기되는 맛이었어요...

 

아... 한국인에게 유명하지 않는 이유가 있구나...는 생각이 들면서

이 가게 포스팅 읽었을때 글쓴분도 별로라 그랬었는데... 아....

진짜 안에 들은 치즈가 어제 샌드위치 그 치즈고

그 치즈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고... 한개를 먹었더니...

한개가 더 남아있고... 하....

어쩌겠어요. 먹어야지 꾸역꾸역 하나 더 먹었어요.

배는 불렀지만 기분은 좋지 않았어요...

 

아까 빵도 그렇고 크로켓도 그렇고

리스본에서는 해산물만 드세요.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맛있을수도 있으니까

먹고 싶으시면 한개만 사서 맛보고 입에 맞으면 사먹으세요.

근데 추천하고 않은 맛이에요.

 

대구 크로켓 먹고 뭐하지? 하다가 좋았던 코메르시우 광장가서

노래 듣고 리스본을 느끼고

 

숙소가서 캐리어 챙겨서 다시 리스본 공항으로 ㄱㄱ!



안녕 리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