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0. 유럽여행 준비 & 후기 첨부 26

00. 유럽여행 준비: 유럽여행 준비물, 다이소

유럽여행 준비물 리스트에서 집에 없는 것은 다이소에 다 있어요! 처음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아무 것도 없어서 사야된다고 블로그에 나와있는 것과 다이소가서 필요할 것 같은것 안 써봐서 호기심에 그냥 사서 처음에 다사서는 36,000원쓰고 짐싸다보니 필요한게 자꾸생겨서 2,3차가서 또 사서 한 4만원 넘게 쓴 것같아요. 산 것들을 분류해 보니 크게 3가지 도난 방지 물품, 생활용품이네요~ [잘산것] 1) ​스프링줄: 가방에 걸거면 긴것을. 손에 들고 다닐거면 짧은 것 추천해요. 지갑도 스프링 걸거면 핸드폰용, 지갑용 스프링줄 2개사면 되요. 괜히 많이 샀어요 ㅜㅜ 2) 멀티탭: 멀티탭 없었으면 전기 사용불가 ㅜㅜ 3) 공병: 화장품 덜어가니까 좋았어요. 비오킬도 덜어가서 잘 뿌렸어요. 4) 섬유탈취제: 옷에서..

00. 유럽여행 준비: 유럽여행 준비물 리스트 (최종. 엑셀 파일 있음)

유럽여행 준비물 리스트 유럽여행 준비물 리스트는 역시 엑셀이죠!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으니 유용하게 쓰세요. 여행 준비물 리스트는 크게 12개 항목으로 분류해봤어요. [의류, 신발, 가방, 전자제품, 생활용품, 세탁, 세면도구, 화장품, 헤어, 약품, 티켓 및 문서 ,음식] ※ 짐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 참고하셔서 싸세요. 유럽여행이 첫 여행이라서 뭐가 필요한지 열심히 찾아서 짐 을 꾸렸는데. 가져가서 어땠다는 후기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갔다와서 사견을 덧붙여 썼어요. 가지고 가서 정말 유용했거나 아니면 안가져가도 됐었겠다거나 가지고 가면 좋았을 것 같다거나요. 성별은 여성이고 의류는 유럽 날씨는 5월 기준이지만. 꼼꼼히 기록했으니 기온별 옷차림을 보고 나라의 평균 날씨를 알아보시고 다른 달에 여..

00. 유럽여행 준비: 캐리어 사기 (타오바오 캐리어)

여권도 없는데 캐리어가 있을리가. 캐리어를 사야했다. 인터넷으로 알아봤다. 몇 이치로 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26인치를 추천했다. 그래서 26인치로 찾아봤다. (갔다 오고 나서는 26인치 별로 안 추천하고 싶다.) 캐리어 사실때 조건으로​ 4가지가 있었다. 1. 소재 2.​ TSA국제표준 다이얼락 3. 360도 회전가능 바퀴 4개 4. 캐리어 확장여부 먼저 1. 소재. 캐리어는 ABS소재와 PC소재가 있다. PC소재가 더 많이 들어가면 비싸다. PC소재가 가볍고 튼튼​한가 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ABS소재만 된것보다 ABS소재랑 PC소재랑 섞은 것을 많이 팔았다. 2. TSA국제표준 다이얼락 미국에서 테러 방지로 공항에서 캐리어를 마음대로 열어볼 수 있게 국제 표준으로 맞춘것이라고 한다. 미국여행 갈 ..

00. 유럽여행 준비: 여권 만들기 (강동구청 여권 발급 후기)

사진을 찍고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17년 1월 25일 수요일 당시 수요일은 강동구청 여권야간근무요일로 8시까지 여서 여권을 만들어 가는것이 가능했다. 지금은 강동구청 여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강동구청 여권야간근무 요일을 5월 2일부터 수요일에서 화요일 6~8시까지로 바꾸었다. 19년 지금까지 화요일이 야간 근무다. 여권은 강동구청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고 강동구 의회 건물 1층에서 만든다. 강동구청 들어가면 여권은 강동구 의회건물 1층에서 만드는 것이라고 안내판있는데. 혹시나해서 직원에게 다시 물어봤다. 역시 강동구 의회까지 가라고 했다. 건물 앞에 여권 만드는 곳이라고 안내판 있어서 안심하고 들어갔다. 강동구청 2번출구에서 내려서 강동구청도 쫌 걸어가야하는데 강동구 의회는 더 멀다. 소..

00. 유럽여행 준비: 여권 사진찍기 (강동구 천호동 만원 여권사진 찍기. 천호동 수상한 사진관

여행을 가기 전에 제일 먼저 여권이 있어야 했다. 당연히 여권이 없으니 여권 사진도 없었다. 돈을 아끼기 위해 가깝고 싸게 여권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어차피 여권은 나만 볼 것이기 때문에 여권 사진이라는 것이 나오기만 하면 되었는데. 알아보니 동네 사진관들은 여권 사진 찍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네이버에 '여권사진 만원 천호동'이라고 치니 수상한 사진관만 나와서 사진찍으러 '천호동 수상한 사진관'을 갔다. 비용은 만원이었다. 위치는 롯데시네마 뽕신 골목에 있다고 예전 블로그는 써놓았지만, 지금은 뽕신이 없다. 뽕신 천호에 있던 것이 다 없어졌다. 네이버 지도에 치면 잘 나온다. '이마트 24' 골목이다. 앞에 가다보니 포토바이라고 다른 사진관도 만원이었다. ​ 지하였고 꾸밀 수 있도록 화장품이..

유럽 여행을 가려고 했던 이유와 계기

유럽 여행을 가고 싶었던 것은 주변에서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들에서 생긴 막연한 동경이었다. 90년대 생 중 한 사람으로서 내가 어릴 때 챙겨보았던 MBC '와! e멋진세상'이라던가 '먼나라 이웃나라'라던가 '한비야'처럼 유럽을 보여주는 TV프로그램과 권장도서로 도서관에 꽂혀있던 책들과 함께, '대학생이 되서 젊을 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한 번씩 갔다와야 한다', '여행한 것이 너무 좋았어 너도 꼭 가봐'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환상 조장 때문이겠다. 그래서 내가 어른이 되어 대학생이 되면 유럽여행을 배낭여행으로 가보고 싶다고 꿈꿔왔던 것 같다. 배낭여행이 배낭하나 메고 가는 여행인지도 모르고, 중학교때 유럽 대륙에 있는 나라이름을 외워야 했기에 유럽에 어떤 나라들이 있지는 알았지만. 정확히 어느 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