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3.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3. 스페인 (바르셀로나) - 9일차: 몬주익성

햇빛날 2019. 8. 11. 20:16

9일차 (17.5.9.화) :

1. 까사바트요
2. 까사밀라
3. 사그라다 파밀리아
4. 카탈루냐 광장
5. 보케리아 시장
6. 레이알 광장
7. 구엘 저택
8. Arenas de Barcelona (쇼핑센터)
9. 몬주익성
10. Teleferic de Montjuic (케이블카)
11. 타란토스 (Los Tarantos, 플라멩코)

 

 

원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려고 했는데 잘 안되서 (미리 예매안해서 예약다차서 못 들어감.)​

몬주일 성 가려고 지하철타서 버스로 갈아타려고 내렸어요.

교통권 T-10샀는데 거의 걸어다녔더니 다 못쓰고 왔어요.

그냥 '기념품이지'하고 가지고 돌아왔네요.

바르셀로나 버스는 이렇게 두 개가 붙어있어서 신기했어요.

 

8. Arenas de Barcelona (쇼핑센터)

버스 정류장 옆에 이렇게 생긴 건물이 있어서 찍었는데 포스팅하면서 구글 이미지 검색해보니까 쇼핑센터였어요.

투우장을 개조해서 만들었고 ​전망 보기 좋다고 해요. 음... 그랬군.

 

9. 몬주익성

몬주익성에 도착했어요. 학생은 3유로에요.

처음으로 국제 학생증 써봤어요.​ 처음 할인 받아서 좋았어요.

입구.

들어가면 왕가문장같은 것이 나와요.

문 정면, 문 뒤로 보이는 복도.

역사를 잘 몰라서 모르지만 전쟁일어났던 것을 전시하고 있더라고요.

2층에 올라가면 전망이 좋아요.

친구가 사진보고 서울같다고 했어요...

산도 있고 남산 타워같긴 하네요...​

아마도 대포나 총 쏘려고 있는 구멍같은데

보이는 풍경들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우물이었나본데

지금은 폐쇄되었더라고요.

 

성 밖에 정원같이 있고 ​

앉아서 바다 볼 수 있어요. 한참 앉아있다가 왔어요.

 바람소리 주의.

 

​10. Teleferic de Montjuic (케이블카)

몬주익 성 보고 나오는데 케이블 카가 있더라고요.

케이블 카 마지막 타본지 엄청 오래 됐는데

타보고 싶어서 ​탔는데 편도가 8.2유로여서

비싸긴 했는데 그냥 탔어요.

혼자라고 그랬더니 혼자 태워주더라고요.

진짜 좋고 재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