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3.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3. 스페인 (바르셀로나) - 10일차: 구엘공원

햇빛날 2019. 8. 17. 00:09

10일차 (17.5.10.수)
1. 구엘공원
2. 사그라다 파밀리아
3. 마트

1. 구엘공원

​구엘 공원이 주민들 조깅하고 운동하라고 아침 8시 전에 무료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갔어요.

꽁짜로 볼라고요.

1,2,3층인 느낌이였어요.

유료존은 저렇게 노랑색으로 칠해져 있는 곳이 유료존이에요.

 

유명한 헨젤과 그레텔집이랑 도마뱀이있는 1층이랑 인체공학의자있는 2층이 다 유료존이고,

그 구부러진 나무랑 돌의자는 3층 무료존이에요.

알짜는 유료기 때문에 꽁짜로 볼려면 아침 일찍 ㄱㄱ!

6시에 일어나서 8시 전에 가야 되는데.

구엘 공원이 시내랑 1시간정도 거리니까 구글돌려서 버스타고 갔어요.

7시 40분에 도착해서 그래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한국인들...!! 벌써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가이드에게 이야기 듣고 있더라고요.

얼른 메인이 있는 존 (도마뱀 있는 곳)으로 갔어요.

처음엔사람 몇명만 있었는데 금방 사람 많아지더라고요. ㅜㅜ

사진을 바로 찍었어야 했는데. 사람이 많아져서 어딜 찍든 셀카가 아니고 단체 컷 되더라고요.

그리고 한국 가족있어서 저 찍어다라고 했더니 한 컷 찍어줬는데 눈 감았어요. 하ㅠㅠ

그뒤로는 사람 있어서 사진 못 찍었어요. 그냥 셀카만 많이 찍었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하수도 지키는 용?이라고 들었는데 뒤로 구르면서 봐도 용은 아니고 그냥 도마뱀이구요.

이건 풀로 가려지고 도마뱀이랑 거리가 너무 짧아서 정면으로 찍기 힘들어요.

전체 샷도 찍었는데 어떤 모르는 분이 딱 앉아서 사진찍고 있어서 그 분 사진 찍어 준것 같아서 못 올리겠네요.

헨델과 그레텔 집이라는데 안 에는 안 들어가봤어요.

기념품 샾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예쁜 쓰레기라고 생각해서 기념품 안 샀는데.

언제 다시 가겠어요. 그냥 뭐라도 살껄.

 

사람들이 많이 찍어논 곳 말고도 공원처럼 여러가지 꽃을 심어서 조경을 잘 해놨더라고요.

사진 열심히 찍었는데 클라우드에 안올라갔나봐요 ㅜㅜ 젠장.


조각난 타일로 붙였다는데
대단하기도 하고 역시 천재는 약간 변태같은 면이 있어야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기둥이 나무를 형상화한거라고 들었는데 너무 신기하게 생기고,

빛받으니까 요리보면 요렇게 저리보면 저렇게 변하니까 너무 예뻐서 막 찍었어요.

지금 보니 팽이 같네요. 아니면 꽈배기?

 



올림픽 성화봉같이 생기기도 하고.

베베 꼬였네 스크류바~ 사과맛~ 딸기맛~

야자수도 있어요.

​보아라 빛이로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세기 1장 3절

 




보기도 싫은 계단~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좋아해요~

길건너는 고양이도 봐서 한번 찍고~

 

아침에 새울고 너무 한적한게 저밖에 없어서 예뻐서 영상찍었어요.

이건 인체공학적 의자 있는 곳인데 이렇게 넓직하고 끝에 의자있고 가운데는 흙이고 암것도 없어요.

의자 인체 공학적이라고 해서 앉아봤는데. 휘어져 있어서 편하긴 한데 딱딱하더라고요.

유료존 8시되면 막아놓고 앞에 직원들이 서있어요.

나가면서 지나가니까 직원이 다 봤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뽕뽑았냐 이거죠. 다시 안들어보내줄거니까.

다 봤다고 지나갔어요.

화장실 무료였는데 돌 깎아서 만들었는지 화장실이 동굴안에 있는 것처럼 생겨서 신기했어요.

화장실 들려보세요. 안 그래도 화장실 신기해서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도 있고 화장실을 찍기가 뭐해서 못 찍었어요.

유료존에 갔다가 힘들어서 무료존 안갈려고 했는데,

그냥 가기는 아무래도 아쉬워서 무료존 갔는데 무료존에 가기 잘했어요.

무료 존도 꼭 가보세요.

무료 존가서 돌 의자랑 구부러진 나무랑 찍었는데 클라우드에 안 올라갔나봐요...

아쉽다... 열심히 찍었는데...ㅠㅠ 남는건 사진이건만.

눈으로만 기억하게 됐네요.ㅋㅋ라고 허세부려보지만.

가슴 아픈 사진 없어진 여행은 이게 끝이 아니였으니... 투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