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기 리뷰 13

강동구 거주인이 말하는 명일동 카페 추천! (강동구 명일역)

새로 생긴 가게 가는게 취미입니다. 내돈내산이며, 주관적인 입맛이지만 그래도 가서 돈주고 먹었는데 맛 없지는 않은 곳으로 꼽아보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는 편을 좋아하고 달달한 커피는 달달해야 된다. 기왕이면 예쁘고 맛 좋고 친절한 곳을 좋아합니다. 1. 블랑디저트카페 먹자 골목 2층에 있다. 하얗고 우드로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 인테리어로 예쁘다. 인스타용 잔으로 작다. 명일역에서 디저트먹으려면 괜찮다. 2. 카페 씨모 골목 끝에 커브쪽에 있다. 엔틱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층고가 높고 들어가면 외관에 비해 크다는 느낌을 받는다. 디저트도 판다. 라떼시키면 하트로 라떼아트해준다. 3. 커피집 스타벅스 옆에 계단 위로 올라가면 2층에 있다. 가격이 2,500원 선으로 정말 가성비 좋고 맛있다. 학창..

강동구 거주인이 말하는 길동 카페 추천! (강동구 길동역)

강동구 내 새로 생긴 카페 가는게 취미입니다. 내돈내산이며, 주관적인 입맛이지만 그래도 가서 돈주고 먹었는데 맛 없지는 않은 곳으로 꼽아보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는 편을 좋아하고 달달한 커피는 달달해야 된다. 기왕이면 예쁘고 맛 좋고 친절한 곳을 좋아합니다. 1. 페더커피 길동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들어가야되는데 그냥 주변 신경 안쓰고 살면 있는지 모를 카페이다. 들어가면 역시 소문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고,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일단 플레이팅이 넘 예쁘다. 다만 케이크가 7천원대로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고 느꼈다. 케이크에 음료 사면 돈이 호로록- 근데 플레이팅이 넘 예쁘다. 2. 콩볶는 드래곤 대로가에 있는데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있다. 강동역에서 내려서 가는게 더 접근성이 좋겠다...

'아르보리아 멸균우유' 이런 맛이다.

옛날 파스퇴르의 맛을 찾는 '고소한 우유를 찾아 삼만리 해봤습니다'라는 글을 보니 우유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나에게 우유란 맨 입으로 먹으면 텁텁한 맛이 나는 하얀 물로. 먹으면 대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시켜주어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 것인데. 단 것을 먹을 때 어쩌다 생각이 나는 사이드 음료, 매운 것을 먹을 때 입안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소방관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므로 그냥 먹으면 먹었지. 우유를 먹으며 '꼬숩다' 하면서 고소하다는 맛을 느끼며 먹어보지 않았는데. 우유를 찾는 여정을 읽으며 고소한 우유란 무엇인지 호기심이 동했다. 그러다가 댓글에 아르보리아 멸균 우유가 맛있다는 댓글을 읽고 "오~ 그래?"하고 아르보리아 멸균 우유를 시켰다. 이탈리아산 우유라니!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