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17.5.7.일)
벨렘지구
1. 제로니모스 수도원
2. Praca do Imperio의 벼룩시장?
3. 발견기념비 (Padrão dos Descobrimentos)
1. 제로니모스 수도원
덥고 들어가면 돈내는 걸로 알고있어서 안 갔는데.
정확한지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포스팅하면서 리뷰보니까 리스보아카드 무료, 학생 5유로, 타워포함 12유로래요.
2. Praca do Imperio의 벼룩시장?
앞의 공원에 이렇게 장이 들어서있어서 구경했어요.
벤앤제리 아이스크림 2.5유로였나? 했어요.
개트윅 공항에서 아이스크림 자판기에 3파운드로 팔았던 것같은데
3파운드가 동전으로 없어서 못먹었는데 아이스크림 팔길래 사먹어봤어요~ 맛있더라고요.
음식파는 가게들이 다 샌드위치나 소시지 구운 것과 샹글리아 파는데 관광객들이 줄서서 샌드위치를 먹더라고요.
생햄 들어간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길래 줄서서 하나 사먹었죠...
이렇게 사진찍을때까진 몰랐는데... 드럽게 맛 없을 줄...
크흡- 초리초인지 살라미인지 생햄이 들어간 샌드위치에요.
햄만 넣은 건 4유로, 치즈 추가한 것은 6유로였는데 치즈는 어디다 넣어도 맛있으니까라는 편견을 깨준 샌드위치에요.
치즈가 영... 제 입맛에는 아니더라고요. 그 냄새가... 냄새때문에...
이런 냄새의 치즈가 국민치즈인지 대구살 크로켓에도 들어있어서...
햄은 짜고 진짜 한 개 먹는데 그나마 치즈는 치즈 맛이란 게 있어서 한 개는 꾸역꾸역 먹었어요. 양은 왜 많은 건지...
한 개는 도저히 못 먹겠는데 새 건데 버리기는 아깝고 ㅜㅜ
그래서 악기 연주하면서 돈 받는 분에게 줬어요.
고맙다며 개랑 나눠먹는 것 같더라고요.
샹글리아도 먹었는데... 와인에 과일 넣은 맛인데 저한테는 영... 그래서 스페인가서도 샹글리아 안 시켜먹었어요.
역시 술은 저에게 영 아닌가봐요. 화장실도 없는데 괜히 먹었어요.
3. 발견기념비 (Padrão dos Descobrimentos)
발견 기념비 크더라고요.
올라갈수도 있는 것 같은데 돈 내야될 것같고 사람 줄도 길고해서 안올라가 봤어요.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까 2.5유로 인지 내고 들어간다고 하네요.
발견기념비 앞에 이렇게 바다가 보여요.
앉아서 힐링 좀 하고
옆에는 이렇게 자물쇠 걸어 놓는 곳이 있더라고요.
어느 나라가 원조인지는 몰라도 어느나라나 가도 자물쇠 걸어놓는 곳이 한 군데씩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