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2. 포르투갈 (리스본) 13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8일차 : 신트라 (성 안감.) 등

8일차 (17.5.8.월) 1. 호카곶 2. 신트라 1) 시청가 (Camara Municipal) 2) Fonte Mourisca 3) 피리퀴타 (Piriquita) 3. Casa Portuguesa do Pastel de Bacalhau (대구살 크로켓) ​ 2. 신트라 ​ ​다시 버스를 타고 신트라에 왔어요. 페나성, 무어성 안가니까 유명한 빵집이라도 가서 빵이라도 먹자 하고 신트라 시내로 걸어갔어요. 가면서서 본 것들 이름 찾아서 올리네요. 1) 시청가 (Camara Municipal) 예뻐서 찍었는데 시청사였어요. 그랬구나... 이 건 그냥 마을이겠죠? 2) 신트라 궁전 (Palacio Nacional de Sintra) ​ 뭘까? 뿔 두개 솟아있고 그래서 신기했는데... 호텔일까? 했는데 궁이었..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8일차 : 호카곶

8일차 (17.5.8.월) 1. 호카곶 2. 신트라 1) 시청가 (Camara Municipal) 2) Fonte Mourisca 3) 피리퀴타 (Piriquita) 3. Casa Portuguesa do Pastel de Bacalhau (대구살 크로켓) 전날 호스텔에 7유로주고 드라이까지 하는걸로 빨래 맡겼는데 세탁기의 건조기능이 안 좋은지 빨래가 너무 안마른거에요. 그래서 왜 안 말랐냐고 하니까 기계 한번 돌려서 그렇다고 다 마르게 하고 싶으면 돈을 더 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드라이하는 돈은 왜 받는 거죠? 그래서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밖에 말리라길래 위 층가서 말렸어요. 빨래 말리면서 영어도 못해서 번역기 돌려서 말하고 따지지도 못하고 서럽다고 하면서 빨래 말렸는데 ​아침에 가니 빨래 빳빳하게 ..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7일차: 100% Restaurante 문어 요리 후기

7일차 (17.5.7.일) 100% Restaurante 문어 요리 후기 리스본이면 해산물이고 문어인데 문어를 못 먹어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문어 샐러드도 맛있다는데 문어 샐러드보다 구이가 먹고 싶어서 저녁 8시인가? 저녁먹겠다고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그냥 아무 레스토랑이나 앉아서 문어구이 시켜서 먹었어요. 저녁에 춥더라고요. 야외에 앉아 있다가 실내로 자리 바꿔서 먹었어요. 콜라랑 13.9유로 내고 먹었네요. 콜라에 레몬 슬라이스 줄까?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더니 콜라에 레몬 넣어주니까 처음이라 신기하더라고요. (유럽에서 콜라 시키면 대부분 레몬 넣어서 주더라고요.) 문어는 부드러웠는데 타서 탄 맛나더라고요. 탄 곳은 때고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부로콜리랑 감자는 잘 삶아있어서 부드럽고 개인적으로 싱겁게 ..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7일차: 파스테이스 드 벨렘 (Pasteis de Belem) 에그타르트 후기

7일차 (17.5.7.일) 파스테이스 드 벨렘 (Pasteis de Belem) 트램타고 바로 보인다더니 진짜 제일 유명한 원조 에그타르트 집이 보여요. 원조는 세계사람들이 다알아서 관광객들이 바글바글해요. 그만큼 직원도 많아서 엄청 빨리 줄이 줄어요. 계산하고 영수증들고 옆에 직원한테 가면 에그타르트 줘요. ​처음에 맛뵈기로 2개만 사서 먹어봤어요. 두 개사면 이렇게 봉투로 주고 6개 사면 곽에 줘요. (밑에 사진있음.) 두 개에 2.2유로. 한개에 1.1유로. 이탈리아 젤라또가 보통 2.5유로인데 그 거에 비하면 쌌네요. 에그타르트는 마카오 에그타르트도 안 먹어보고 강남 신세계백화점의 훗카이도 BAKE 에그타르트 밖에 안먹어봐서 비교대상이 적고 '생각보다 별로였다.' '다른데 에그타르트가 더 맛있었다..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7일차: 정어리캔 가게

7일차 (17.5.7.일) The Fantastic World Of Portuguese Sardines O Mundo Fantástico Da Sardinha Portuguesa (정어리캔 가게) 호시우 광장 근처의 정어리캔 가게에요. 놀이동산 컨셉인데 무슨 가게인가 들어가 봤더니 정어리캔 가게더라고요. 신기... 포토존으로 의자도 있고 해서 다른 관광객들도 사진찍고 하더라고요. 제 사진을 찍어줄 일행이 없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나왔어요.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5 신즈 시아두 호스텔 (5 Sins Chiado Hostel) 숙소 후기

5 신즈 시아두 호스텔 (5 Sins Chiado Hostel) ​(호스텔 예약하면 주는 호스텔 쪽지. 주는 호스텔도 있고 안주는 호스텔도 있음. 가린 곳은 대문 비번. 5월 8일 체크아웃인데 6월로 썼네요 ㅋㅋㅋㅋ) 5 Sins Chiado Hostel에 예약한 제 숙소 방는 데스크 바로 옆에 여자 9인실이었는데, 침대 맡에 콘센트있는 건 좋았는데 작은 방에 3층 침대 3개가 들어가있었어요.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층 침대를 경험할 수 있었죠... 와.... 누워있으면 누군가 뒤척이면 뒤척임이 느껴지고 삐그덕 소리나고. 늦게 가니 3층 침대의 3층이었는데 ㅜㅜ 오르내릴때마다... 하... 힘듬 ㅜㅜ 방이 좁으니까 가방두니까 사람다니는 통로가 좁아지니 불편하더라고요. ​ 화장실도 괜찮고 샤워실도 샤워..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6일차: 알파마지구

6일차 (17.5.6.토) [알파마 지구] 1. 리스본 대성당 2. 훌리오 데 카 스틸로 정원 (Jardim Julio de Castilho),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3. 성 빈센트 수도원 (Monastery of São Vicente de Fora) 4. 산타 엥그라시아 성당, 상조르제성 1. 리스본 대성당 오늘은 걸어서 알파마 지구를 탐방할 생각으로 먼저 코메르시우광장에서 제일 가까운 리스본 대성당으로 ​걸어갔어요. 가는 길에 집들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하지만... 가면서 '아... 리스본은 언덕의 나라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진짜 더운데 너무 언덕이더라고요. 리스본 대성당 도착! 안에 들어가지는 않고 사진만 찍었어요. 사진찍고 상조르제성으로 가려고 다시 출발! ​ 2. 훌리오 데 카 스틸로..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6일차: 코메르시우광장

6일차 (17.05.06.토) 코메르시우광장 ​코메르시우광장 문같은 아우구스타 아치가 크고 예뻐서 내적으로 감탄사 나와요. 앞은 시계고 뒤에는 동상이에요. 사진은 첫날, 마지막날 섞은 것이에요. ​들어가면 소공예같은 상점들이 쭉있고 지나가면 커다란 하얀 광장이 나와요. 사진은 첫째날, 마지막날이에요. 광장 중앙에 주제 1세의 기마상이 있는데. 리스본 대지진 당시 통치했던 왕이래요. ​​리스본 있는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너무 예뻤어요. 그냥 하늘을 찍어도 그림같고... 코메르시우 광장 앞에 바다가 보이고 계단이 있어요. 모두 앉아서 쉬더라고요. 저도 자리 잡고 아무도 안 앉은데 앉았는데. 안 그래도 제가 앉을 때 다들 놀라는 분위기긴 했는데... 내가 동양인이라서 신기한가보다 하고 대수롭게 생각안하고 ..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6일차: 호시우광장​​, 아우구스타 거리​

6일차 (17.05.06.토) 호시우광장​​, 아우구스타 거리 ​ 1. 호시우광장 밥도 먹었으니 아까 그냥 지나쳐 갔던 호시우 광장을 갔어요. 보라 빛 꽃나무도 너무 예쁘고 런던에서 추웠는데 햇볕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너무 좋더라고요. 한참을 광장 중앙 동상 밑에 앉아서 햇볕 쬈어요. 2. 아우구스타 거리 ​예쁜 쪼리 팔았던 가게. 한 컬레에 기억하기로는 35유로해서 그냥 ALE-HOP에서 5유로짜리 쪼리 사서 신었어요. ​이 브랜드 속옷을 참 많이 광고해서 찍었어요. 정류장마다 이 속옷 광고가 있어요. 모델 언니가 참 예쁘던데... 우리는 광고판이 안움직이는 여기는 광고판이 어린이집 티비 동화 같이 움직여서 처음에 신기했어요. 광고판 앞에 있는데 윙-하더니 광고판이 넘어가더라고요. ​ 아우구스타 거리를 ..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2. 포르투갈(리스본) - 6일차: 우마 (Uma) 혼밥

6일차 (17.05.06.토) 우마 (Uma) - 일요일 휴무 - 영업시간 12:00-PM3:30/ PM06:00-10:00 - 해물밥 16번 Arroz de Mariseo 리스본치면 다 우마가서 해물밥 먹었다는 글이 많아서 가보고 싶어서 제일 많이 알아보고 갔어요. 일요일날은 문을 안연데서 토요일날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 찾기 어렵다고 골목에 있다는 글을 봤는데 구글지도에 표시해놓고 찾으니까 산타주스타엘레베이터 근처더라고요. 쉽게 찾았어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줄섰는데 혼자니까 혼자 자리가 비어있어서 먼저 앉을 수 있었어요. ​ 한국인 분들 한테이블 보이시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평 중에 느리다는 글이 많았는데. 진짜 주문 받으러 기다리는데 오래걸리고, 음식 만들어서 가져오는데도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