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4. 프랑스 (파리)

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4. 프랑스 (파리) - 14일차: 카페 콩스탕 (Cafe Constant)

햇빛날 2019. 9. 16. 02:02

14일차 (17.5.14.일)
1. 베르사유 궁전
2. 카페 콩스탕 (Cafe Constant)
3. 알렉상드르 3세 다리
4. 노트르담 성당
5. 조르주 퐁피두 센터
6. 바토무슈

 

2. 카페 콩스탕 (Cafe Constant)

베르사유에서 만난 한국인 여자 동행이랑 베르사유 구경하고 밥 먹자했는데.

아무데서 먹기 그래서 에펠탑 맛집으로 블로그 급하게 찾으니 네이버 블로그 태반이 콩스탕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갔어요.

 

2층으로 올라갔는데 한국인 한명도 없었고 현지인들만 있었어요. 오~ 로컬 맛집~ 기대감이 생겼죠. 

 

저는 스튜시키고 동행은 스테이크 시켰어요.

런던에서 플랫아이언 스테이크를 시켜서 먹었을 때에 개인적으로 별로였었어서 스튜시켰어요.

흑인 종업원이 친절하고 한국어도 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제가 간 날은 힘들었는지 별로 저희한테 말 안시키더라고요.

 

스튜가 나와서 먹었는데 레드 와인 넣고 조려서 그런지 스튜에서 술 냄새(와인냄새)가 확- 나더라고요.

고기는 스무스하게 갈비같이 부드러웠는데 술 냄새가... 먹는 내내 나서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동행이 시킨 스테이크도 먹어봤는데 고기가 플랫아이언 같더라고요. 질긴 느낌?

밑에 있는 매시트 포테이토가 더 맛있었어요.

동행은 고기도 맛있고 다 맛있다고 했어요.

 

저는 다음에 간다면 치킨 스테이크를 시켜먹겠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