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1. 영국(런던) - 4일차 17.05.04.목):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4일차 (17.05.04.목)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 테이트 모던 (저는 반대편 10층인 곳을 올라가서 봤어요.) |
밀리니엄 브릿지를 건너면 드디어 테이트모던이 보여요.
유럽여행 중에서 다녔던 박물관, 미술관 중에서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미술책에서 보던 그나마 눈에 익숙한 현대 그림이 많고 무료니까요.
여기 현대미술보고 너무 좋아서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센터 갔는데 거기는 그림을 너무 쎄더라고요.
검정, 빨강, 파랑색 등의 그림이 너무 강해보였어요.
영국은 플래쉬 안 터트리면 사진찍어도 되더라고요. 열심히 찍었어요.
애들이 견학와서 선생님 설명도 듣고 직접 따라 그리는 모습이 부럽더라고요.
테이트 모던이라는 이름에 모던이 들어가서 그런지 건물 안 디자인들도 다 모던했어요.
엘레베이터나 화장실이나 검정색으로 디자인이 깔끔하더라고요.
옵아트의 대표적 미술가 '빅토르 바사렐리(Victor Vasarely)'의 초신성(Supernovae/1959~1961)
옵 아트: 팝아트인 옵티컬 아트 (Optical art)의 줄임말로 시각적인 예술을 뜻하며 착시에 의해 시작적 효과를 나타내는 작품으로 대표적인 예술가의 한사람으로 바사렐리가 있다.
나는 미알못이라서 그냥 예쁘네 하고 찍었는데.... 그랬군요...
미술책에서 본 것같은 그림에 피카소의 우는여인.
몬드리안의 그림.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네덜란드 작가라서 그런지 네덜란드 가면 기념품 많아요.
마르셀 뒤샹의 샘. 여성 예술가인 Elsa von Freytag-Loringhoven의 것을 훔친것이라고 함.
관련기사 영어
https://www.counterfire.org/news/17945-the-surprising-truth-about-duchamp-s-urinal
The surprising truth about Duchamp's urinal
It's been reported that a female Dada poet and artist was in fact behind a famous modernist art work. Sue Tate explains what the fuss is about Yes, that urinal - "an icon of twentieth-century art" (tate.org), "the loo that shook the world" (Independent). R
www.counterfire.org
우리나라 작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밑에 깔아 놓은 던던 지도 같은 작품은 타이어 같은 재질로 되어있어서 밟아도 되서 신기했어요.
루이즈 부르주아 (Louise Bourgeois)를 처음 접했는데.
빨간색으로 그림을 그리고 천장의 신체의 일부만 달아놓은 것이 뭔가 괴기하기도하고 인간의 신체와 생명과 연결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한참을 봤어요.
커다란 설치미술이 한 방을 차지하고 전시되어 있어서.
예술가가 표현하고 싶은 바를 넓은 공간에서 표현하게 해주는 것이 멋있었고,
영어 설명을 못 읽으니까 스스로 작가가 뭘 표현한건지 어떤 재질로 만든건지 관찰하고 생각하면서 보게되니 그것도 나름대로 재밌더라고요.
그러다가 위의 무료 전망대!인 테이트모던 꼭대기 전망대로 갔어요.
10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잘 안내려와서 9층에서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왼쪽의 건물이 무전기 모양을 닮아서 붙여졌다는 워키 토키 빌딩 (Walkie-Talkie Building)으로 예약해서 뷰를 볼 수 있다는 스카이 가든이 있는 건물이에요.
오른쪽 더 샤드 빌딩은... 롯데월드 타워같이 생겨가지고 사우론 탑같이 생겼어요.
이날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지만 ▣ 모양으로 밖 4면이 뚫려있어서.
테이트 모던 주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추우면 안으로 살짝 들어가면 다시 따뜻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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