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티켓 및 투어 예약
33일동안 12개국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탈리아, 바티칸)을 갔는데요.
그 중에서 영국과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다섯 나라에 미리 예약하고 갔으면 좋았을 것을 정리해보았어요.
투어와 이동 수단 모두 미리 예약하면 훨씬싸요! 미리미리 예약해요~
01. 영국 (런던): 쓰리심, 해리포터 스튜디오, 뮤지컬
1) 쓰리심:
쓰리심 한국에서 사도되요. 현지 가게에서 사면 몇 천원차이로 싸게사요.
몇 천원차이로 싸게 사보겠다고 안사갔는데 폰이 인터넷이 안되니까 하루는 좀 불편하더라고요.
2) 해리포터 스튜디오:
영국은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몇 달 전부터 예약해야되더라고요.
취소되는 표가 생기니까 희망을 가지고 계속 들어가보세요.
저는 해리포터스튜디오는 해덕이라 OST들어도 몇 편인지 알 정도여야지 재밌다고 해서 예약 안해갔다가 후회했어요.
'언제 영국에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보겠어... 간김에 볼 걸'하고요.
근데 해덕이 아니라면 호불호 갈리더라고요.
3) 뮤지컬:
뮤지컬은 좋은 자리에서 보려면 미리 예약해가면 좋아요.
저는 예약안하고 데이시트(그 날 공연 안 팔린 자리 싸게 사는 것.)로 봤어요.
데이시트하면 일찍 한 2시간 전에 나가서 기다려야하고 남는 좌석에서 보지만 운이 좋으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02.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가우디 건축물 (까사밀라, 까사바트요)
스페인 천재 건축가 가우디.
가우디의 건축물로는 크게 4개. 까사밀라, 까사바트요, 구엘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어요.
그 외에 까사 깔베트, 구엘성(구엘저택)과 까사비센스(2017년 연말까지 공사중)이 있어요.
저는 여행 시간이 촉박한데다가 까사밀라, 까사바트요 건물 입장료가 비싸서 아무것도 예약 안 해가고 사그라다 파밀리아랑 8전에 무료로 구엘공원만 볼 생각으로 갔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돈 들었어도 까사밀라랑 까사바트요 그냥 들어가 볼 걸그랬어요. 언제 또 가보겠어요.
1) 가우디 투어:
가우디 투어는 반일이고 입장료 비싼 까사밀라, 까사 바트요는 밖에서 설명하고 사그라다파밀리아나 구엘공원은 들어가서 설명해 주는 것같더라고요.
조금 공부하고 가면 가이드 안들어도 될 것 같기도 한게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으니까요.
물론 공부한다고 해도 전문적으로 설명해주시는게 더 좋겠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까사밀라만 있고 까사바트요는 없다는 것같기도하고 둘다 있다고 하는 글도 봤는데 확실히 까사밀라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있어요.)
근데 일정에 여유있으면 전날 가우디 투어로 설명 듣고 다음날 돈내고 안에 들어가보면 좋을 것같네요.
2) 가우디 건출물:
까사밀라랑 까사바트요는 두 개가 합쳐진 통합 티켓도 있고 밤까지 하니까 간다면 여유로울 것 같아요.
(까사밀라는 8시 30분까지 까사바트요는 9시까지)
근데 가우디가 빛을 이용해서 건축을 많이해서 빛들어오는 낮에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낮에 간다면 미리 티켓을 예매해야지 기다리지 않고 입장 가능할거에요.
제 경우에는 예약안하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10시에 도착했는데도 티켓사서 보려니까오전티켓은 매진되고 5시 티켓밖에 없는거에요 그래서 인테넷으로 다음날 12시 30분 티켓사서 봤어요.
3) 플라멩고
세비야는 플라멩고 공연 예약도 하네요.
바르셀로나에서 플라멩고 그냥 현장에서 티켓사서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강렬하고 같이 갔던 친구도 너무 좋았다고 했어요. 꼭 보세요! 강추!
03. 프랑스 (파리): 바토무슈, 뮤지엄패스, 디즈니랜드입장권
1) 바토무슈:
바토무슈표는 한국이 훨~씬 싸요.
그냥가서 사면 13유로로 17,000원인데 한국에서 미리사가면 6500원에 살 수 있어요.
어떤 한인민박은 10유로에도 팔고 표를 그냥 주기도 한데요.
2) 뮤지엄패스:
시간이 촉박해서 현지에도 살 수 있다는 말에 현지에서 샀어요.
미리 한국에서 사가면 아침 일찍부터 바로 입장할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아요.
3) 디즈니랜드입장권:
바코드 찍고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사갔던 것이 좋았어요. 49유로주고 예매했어요.
04. 독일 (뮌헨, 퓌센): 노인슈반슈타인성
1) 노인슈반슈타인성 티켓:
노인슈반슈타인성을 들어가려면 사야하는 티켓인데 미리 예매하면 일찍 볼 수 있는 대신에 인터넷 예매할때 돈을 조금 더 받더라고요.
그래서 현장에서 샀는데 바로 들어갈 수 없어서 마리엔다리 가서 사진도찍고 벤치에 앉아서 2시간 정도 기다렸어요.
05. 이탈리아 (바티칸 투어, 남부투어)
이탈리아는 로마시내투어도 있고 바티칸투어도 있고 남부투어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로마 한인민박 사장님들이 투어하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1) 바티칸 투어
바티칸에 들어가는 것은 그냥 들어가지만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가려면 미리 몇 달전에 예매를 안해놓으면 밖에서 2-3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바티칸 투어로 가면 7시 50분에 만아서 8시에부터 주러서 9시되면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1시간은 가이드님이 바티칸이랑 천지창조가 말 금지라서 천지창조에대해 설명해주셔서 시간이 금방갔어요.
바티칸 투어의 좋은 점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울로의 유명한 그림을 설명과 함께 들어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면서 작품을 그냥 보는 것보다 심도 깊게 알수 있어요.
바티칸 투어의 아쉬운 점은 유명한 작품 위주로 구경해서 다른 것들은 천천히 구경할 수 없다는 점이더라고요.
반일안하고 종일 했는데 베드로 성당과 피에타까지 설명들었는데 좋더라고요.
2) 남부투어
순전히 폼페이 석고보려고 간건데 폼페이에는 석고 미라 별로 없고 폼페이 박물관에 다 있다고 하더라고요.ㅠㅜ
진짜 하루만에 폼페이, 소렌토, 포지타노 3가지 다 가는 것인데 폼페이가 낮에 사람많다고 해서 일정이 바뀌어서 소렌토, 포지타노, 폼페이 갔는데 밥도 투어니까 단체식으로 퍼주는 파스타먹고 폼페이가 생각보다 2시간이었는데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투어 전날 동생한테 예약부탁해서 해서 그냥 돈 다들어서 6만원 줬는데
폼페이 입장료 (13유로), 포지타노는 작은 마을이라 큰버스 이동안된다고해서 미니버스이용료 (10유로), 코스 점심값(15유로)까지 총 38유로들고
포지타노에서 배타기 (12유로?인지 15유로인지 기억이 안나요.), 포지타노 특산품인 레몬으로 만든 물품을 샀더니 돈이 꽤 들더라고요.
버스에 앉아서 가이드님 설명들으면서 몰랐던 것들도 알게되고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나폴리 묵으면서 피자의 본고장이니 피자도 먹고,
바다에서 수영도하고 3대 미항이라는 항구도 구경하고 박물관에서 폼페이 미라석고상도 보면서 천천히 관광하는 것도 괜찮은 것같아요.
그외
체코 스카이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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