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00. 유럽여행 준비 & 후기 첨부

00. 유럽여행 준비: 비행기 타는법

햇빛날 2019. 7. 12. 00:26

1. 비행기 타는 법

비행기를 타야한다는 것. 여행초보자에게는 멘붕아니에요. 처음타니까요. 

저도 수학여행때 제주도 갈 때나 비행기 한 번 타봤지. 해외여행 비행기는 처음 타보는 것이라 잘 몰랐어요.

그러다가 몇 번 타보니까 탈 만하더라고요. 복잡하지 않아요.

그냥 항공사 찾아가서 예매한것 티켓으로 바꾸고 캐리어 수화물로 부치고 보안검색하고 면세점 통과해서 게이트가서 앉아있으면 되요.

1. 체크인 하기 (check-in, 항공사 찾아가기)
2. 탑승수속
3. 수화물 붙이기
4. 출국장이동
5. 보안검색
6. 면세점
7. 게이트 찾기

비행기 한 번 타보면 감 잡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 탔던대로 외국에서도 똑같이 하면되고 어느 공항이나 그림 (픽토그램)있으니까 그림보고 가면되요.

 

남의 일이 아닌 그 유명한 소녀시대 수영 여권 놓고 온 짤 보고 가실께요~!

먼저 여권예매한 표를 뽑은 것을 챙겨가야해요.

저 여권 놓고 갔다가 비행기 못 탈뻔 했어요. 짐은 다 안 가지고 가도 되지만 여권은 없으면 안되요.

다 안가져가도 여권은 꼭! 챙겨야되요.

비행기 안 태워줘요.

※ 여권 두 번, 세 번 확인해서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시간루팡 구간이 있어서 (탑승수속, 보안검색, 면세점) 비행기 타기 2-3시간 전에 가야해요.

 

1. 체크인 하기 (check-in,항공사 찾아가기)

 

공항에 가면 check-in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 항공사들이 있어요.

예매한 표의 항공사 그림을 보거나 이름을 보면서 찾아가요.

 

내가 예매한 항공사 앞에서 줄을 서요. 사람이 많은 구간이에요. 그래서 공항에 일찍가는 거에요.

 

2. 탑승수속

내 차례가 오면 예매한 표와 여권을 직원에게 줘요.

요즘은 예매한 표 안 뽑아가도 예매할때 여권번호 썼으면 여권만주면 발권해주기도해요.

어떤 항공사는 인쇄한 표 내밀었더니 "노 패스포드"하면서 여권만 달라고해서 무안했어요.

저가 항공 예매하면 좌석 지정하면 비싸니까 좌석지정 안 했으면 친절한 직원은 복도와 창가 중 어느 좌석을 원하는지 물어보기도 해요.

경유하는 표면 티켓을 환승할 비행기표까지 2장 줘요. 표들을 잘 챙겨요.

 

 

저가항공에 인터넷 체크인하고 비행기 티켓을 뽑으면 이런 모습의 티켓이에요.

티켓에 바코드 있듯 Boarding pass 밑에 바코드 사용해요.

 

3. 수화물 붙이기

직원이 표를 발권하는 동안 내가 컨베이어벨트에 캐리어를 올려놓아요.

직원이 나에게 표를 주고 내가 컨테이너벨트에 올린 캐리어에 이렇게 태그를 붙이고 컨테이너벨트를 움직여서 캐리어를 뒤로 보내요.

모든 캐리어를 수화물에 붙이면 짐없이 자유의 몸이 되요.ㅋㅋ

 

만약 기내용 캐리어(20인치, 대개 7kg)면 그냥 끌고 다니다가 비행기 좌석 위 짐칸에 넣고요.

비행기 복도가 좁아서 내가 멈춰서 짐을 넣는 순간 뒷 사람 모두 멈추는 정체가 시작됩니다.

 

4. 출국장이동

비행기 날라가는 그림을 보고 가요. 그림은 참 좋은 것이에요.

5. 보안검색


보안 검색줄에가서 줄을 서요. 여기도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공항에 일찍가야되요.

게이트 앞에 앉을 때까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에요.

 

자기 차례가 오면 컨베이어벨트 위 박스에 몸만 남기고 다 빼요.

(겉옷, 가방, 시계, 벨트, 지팡이 등)

 

 

기다려요.

 

 

이렇게 직원들이 엑스레이로 내 가방에 혹시 기내에 들어가면 안되는 물건이나 마약이라던가 폭팔물이 있나 봐요.

외국 공항 직원들 모두 일에 쩔어보여요. 친절하지 않아요.

 

엑스레이에 들어가요. 팔 벌리고 스면 직원이 기계로 내 몸을 한번 더 훑어요.

컨베이어벨트에서 나오는 내 짐을 도로 챙겨요.

 

6. 면세점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면 면세점들이 나와요.

화장품, 가방 기타 등등 면세점 쇼핑을 여기서 할 수 있어요.

보안검사할때 물 뺐기는데 저가항공 이용시 물 먹고 싶으면 여기서 다시 사면 기내에 반입되요.

저가항공은 샌드위치 싸가서 기내에서 먹어도 뭐라고 안하더라고요.

옆에 앉은 외국인 남자가 가방에서 샌드위치 꺼내서 먹는 것 봤어요.

 

7. 게이트 찾기

면세점을 지나면 비행기를 타는 게이트를 찾아야해요.

내 표를 보면 게이트가 나와요.

 

근데 일찍가면 게이트가 없어요.

그럼 전광판을 봐요.

내 비행기표에서 항공사, 비행기 번호, 시간, 목적지를 보고 내 비행기를 찾아요.

 

게이트 뜨기 몇 분전이라고 옆에 뜨니까 게이트 뜰 때까지

 

그냥 앉아서 기다려요.

 

공항내 와이파이 무료라고 써있는데 와이파이가 비번 쳐야 되는건지 우리나라에서도 와이파이 하려면 막 돈 내라고 뜨잖아요? 그렇게 영어로 막 뜨니까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와이파이도 못 쓰고 걍 지나가는 사람들 보거나 핸드폰에 인터넷 연결 안되도 되는 게임같은 것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러다가 게이트 번호가 뜨면 표지판을 보고 게이트 앞에 가요.

앉아있던 곳에서 게이트가 멀면 욕나와요.

게이트 잘 못 가면 비행기 못 탈 수 도 있으니까 잘 확인해서 가요.

우리나라야 안 타면 방송해서 어떻게든 태우려고 하는데 외국은 그냥 가버리니까요.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 게이트 도착해서 맞는지 표보고 다시 확인해요.

 

게이트에 도착하면 게이트 근처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혹시 모르니까 한 번 갔다와요.

 

저가 항공 중에는 게이트가 밖에 있는 곳도 있어요.

게이트가 멀다 싶으면 싸한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어요.

이게 게이트야? 싶은 그 곳이 게이트가 맞아요.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러면 '허허 내가 별경험을 다해보는군.' 헛웃음이 나와요.

그런 곳은 창고 같이 생겨가지고 화장실도 없어요.

 

사진은 구글링한 것이에요. 창고형 게이트는 헝가리에서 이탈리아 베니스갈때 겪어봤어요.ㅋㅋ

구글링하니 나오네요. 우리나라 인천 공항이 왜 좋다는지 외국나가면 압니다.ㅎ

 

게이트 앞에 앉아 있으면 보딩 타임 (Boarding Time, 비행기 탈 수 있는 시간)다 되서 직원오고 사람들이 줄을 서요.

줄서봤자 보딩타임 시작되야 게이트 여는데 사람들은 보딩타임 되기도 전에 어느 순간부터 줄서있어요.

 

내 좌석이 이코노미에 좌석 번호가 앞자리가 아니면 사람들이 줄 선 순간부터 이미 끝난 것이에요.

 

줄 좀 서있는데 서 있는다고 해서 빨리 들어가는 것 같지만 앞번호 아니면 통로가 좁아서 사람들이 기내캐리어 선반에다가 넣느라 ​멈추면 뒤에서 그 사람이 캐리어 넣을때까지 기다려야되요.

 

기내 캐리어 막 1-2개씩 들고오고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다 넣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꽤 되요.

그리고 내가 앉아 있어도 사람들 타야 비행기 출발하니까 다 탈 때까지 기다려야되요.

다 타는데 체감상 시간 꽤 걸려요.


그래서 사람들 줄 많이 섰으면 그냥 기다렸다가 줄 줄어들면 줄서면되요. 미리 서 있으면 다리아파요.

 

간이 되면 직원이 티켓확인하고 어떨때는 점선있는 부분을 끊어서 오른쪽 작은 쪽을 주고 왼쪽 큰 쪽은 가져가요.

 

 

여행전 제일 설레는 순간이라는 이 구간을 통과해서 비행기 타면 되요.

저가항공타면 이 구간이 없고 땅바닥에서 내가 계단 올라가서 탈 수 있어요.

비행기가 게이트에서 너무 멀면 게이트에서 버스타고 이동해서 비행기 앞에서 내려서 타기도해요.

 

케빈크루(승무원)가 비행기 타자마자 인사해줘요.

뒤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인사안하고 가도 모를 것 같아요.

저는 어색하게 헬로~하고 빨리 지나갔어요.

 

 

내 좌석을 찾아서 앉아요.

 

긴 비행이면 자리에 가면 헤드폰이랑 담요, 베개가 있어요.

어떤 항공사는 잘 때 되니까 안대랑 슬리퍼랑 귀마개도 주더라고요.

헤드폰 구멍이 두 개라서 일반기기에 쓸 수 없는 헤드폰이더라고요. 신기했어요.ㅋ

 

비행기 앞에 모니터에서 영화 볼 수도 있고 노래 들을 수 있어요.

차이나 항공은 비행이 시작되야 모니터가 작동되더라고요.

 

가는 항공로도 볼 수 있어요.

벨트도 신기해요.

그냥 끼면 되는데 뚜껑처럼 여닫히길래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고 결국 승무원 불러서 물어봤어요.

근데 출발하면서 설명해주더라고요.

의자 앞에 주머니에 안전수칙 프린트 코팅 된 것에 벨트 메는 법 있어요. 벨트를 메요.

비행기 출발할때 승무원들이 통로에 서서 벨트메는 법과 산소마스크 쓰는법, 비상대피로 등 대피방법을 알려줘요.

 

하지만 외국항공사면 영화에 한국어 자막도 없고 한국어 더빙이 간혹 가다가 가뭄에 콩나듯 있어요.

자막이 그나마 아는 언어인 영어밖에 없는데 영알못이니 영어자막이 내용이해에 도움을 안줘요.

​노래도 있는데 한국노래는 없고 다 외국노래인데 제 취향이 아니라서 영아니더라고요.

 

차이나 항공은 핸드폰 못 하게해서 아이패드나 노트북으로 영화나 미드 보시더라고요.

저가 항공사는 비행기모드해놓으면 핸드폰해도 터치 안해요.

 

전자기기도 없으면 그냥 자요.

그런데 만약 아기와 함께 타서 그 아기가 운다면 헬이에요. 그럼 마음을 비우고 눈을 감고 자려고 시도해봐요.

부모는 얼마나 힘들겠나하면서 마음을 다스려도 우리는 성인군자가 아니기 때문에 우는 소리 계속 들리면 화날거에요. 화이팅!

 

10시간 이상의 비행이면 계속 앉아있어야해요.

보통 이코노미석을 앉으면 옆사람과 더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더 불편하죠.

 

영화관보다 앞 사람당 간격이 조금 더 가까워요.

3,4,3으로 각각 의자가 붙어있는데 만약 내가 창가나 통로 자리가 아니라 가운데 자리면 팔걸이도 없어요.

팔짱끼고 가야되요.

 

저가항공은 사람들 다 타고 비행기 운행하면 될것같은데 공항에 다른 비행기들도 많으니까 비행로가 하나라서 다들 돌려써서 그런지 기다리고 그러느라 제 시간에 비행기 출발하지 않은 적이 많아요.

여행가는거라 급한것도 없고 그냥 비행기 탔으니까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비행시간이 길 때 통로쪽이면 가끔 일어나 스트레칭도 하고 하면 좋다더라고요.

근데 비행기가 커서 흔들림이 적다고 해도 흔들리는데 화장실 갈 때 빼면 굳이 일어나서 스트레칭 잘 안하죠.

그리고 일어나면 앉으라고 방송나와요.

 

기류때문에 흔들리니까 다칠까봐 앉으라는것 같은데 제 기억상 시종일관 빨간 불 켜있고 일어날 수 있을 때가 거의 없었어요.

 

긴 비행에 계속 앉아있으니 다리가 부어서 피가 다리쪽으로 쏠려서 '코끼리 다리가 되었다.'

기내가 건조해서' 마스크팩이나 미스트, 가습기 쓴다'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앉아서 할 것이 없으니 영화보거나 자거나 하다가 식사주면 먹고 다시 영화보고 자고 그러니 사육되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앉아있으니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고 (그래서 밥 안먹고 가는 분들도 있어요.)

비행기가 흔들리는 것도 느껴지면 머리도 아프고 하늘 올라가니 물속 들어간것마냥 귀가 들렸다가 안들렸다가 거리고 그래요.

여행 갈때는 마냥 설레고 좋아서 다 참을만하고 멀미도 안나고 밥도 별로라고 소문났는데 먹을만하고 자막 없는 영화를 봐도 그냥 다 좋았는데 집에 갈때는 갈 생각하니까 싫어서 그런지 멀미도 좀 나고 소화도 안되서 배도 더부룩하고 그러더라고요.

 

2. 비행기 환승하는 법

비행기가 경유면 환승해야하잖아요.

어렵지 않아요.

Transfer만 찾아가면 되요.

가면 다시 보안검색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어요.

가는 길 몰라도 괜찮아요.

나만 모르는 거지 다른 사람들은 아니까 사람들 따라가면 되요.

관광지에서도 길 잘 모르면 사람 많은데로 따라가면 관광지 나오고 그래요.

 

보안검사 통과해서 면세점구간통과해서 전광판을 보면 게이트 몇 시에 뜬다고 나와요.

비행기 게이트 뜰 때따지 다시 기다려야 되니까 면세점에서 쇼핑도 하고 핸드폰도하고 기다리다가 전광판에 게이트뜨면 게이트가서 비행기 타면 되요.

[입국심사]

경유 안하고 직항이라서 공항도착했으면 입국심사하는 나라는 입국심사해요.

(이미지출처: http://www.tourtips.com)

영국에 도착하기 시작하면 기내에서 입국신고서를 줘요.

항공사에서 이때 작성하라고 볼펜주기도 하는데 입국신고서 주고 볼팬나눠주니까 개인 볼팬이 있으면 더 편해요.

 

저는 입국신고서를 미리써서 핸드폰에 캡쳐해서 갔는데 보고 쓰려니까 차이나 항공은 핸드폰 못 키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려서 썼어요. 내려서 입국심사 받기 전까지 쓰면 되요. 저는 입국심사 기다리면서 썼어요.

 

그리고 경유하시는 분들은 최종출발지에 경유했던 공항을 써야되요.

예를 들어 김포에서 출발해서 베이징 경유했으면 최종 출발지를 김포라고 쓰면 안되고 베이징이라고 써야되더라고요.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옆사람한테 물어보고 그랬어요.

 

그러고 입국심사받아요. 줄서 있다가 직원한테 가요.

영국 입국심사 걱정했는데 친절한 직원덕분에 질문도 간단하게 뭐 때문에 왔니, 얼마나 머물거니?, 어디로 갈거니? 묻고 도장받고 5분만에 끝났어요. 몇마디 해보고 영어 잘 못 해보이니까 간단하게 끝난 듯 싶어요.ㅋㅋ 셀프 디스.

 

운좋게 빨리 끝날 수도 있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안 친절하고 심심했던 사람이면 물고 늘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뭐때문에 가냐?했을때 이 것 때문에 왔다하면 어? 너 그거 좋아하냐 나도 좋아한다 같이 시시콜콜하게 개인사까지 가면서 얘기가 길어질 수도 있고요.

 

이제 수화물 찾으러가요.

3. 수화물 찾는 법

목적지에 도착해서 비행기 내리면 수화물 찾아야되죠.

Arrival이나 짐 그림보고 수화물 찾으러가요.

그냥 사람들 가는데로 가면 되긴해요.

전광판에 내 비행기랑 내가 탔던 나라 써있고 끝에 수화물 게이트 번호가 있어요.

비행기 게이트 찾는 것처럼 표지판보고 번호에 맞게 찾아가요.

 



수화물 게이트에 도착하면

 

사람이 많고 수화물 기다리고 있어요.

공항이 문제인건지 항공사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지만 베니스 갔을때 수화물이 너무 안나와서 전부 다 팔짱끼고 험악한 얼굴로 수화물을 기다리다가 수화물 나오니까 모두 박수쳤어요. 진짜 일처리 좀 빨리빨리 했으면...

내 짐나오면 챙겨서 Exit, Way out보고 나가면 되요.

표지판에 버스나 지하철가는 표지판도 그림으로 있어요.

 

나가기 전에 시내가는 방법 알아왔으면 다행인데 모르니까 숙소까지 가는법을 구글지도를 돌려봐요.

지도가 알려주는 데로 공항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이 연결되어있으면 지하철타고가면 되요.

 

근데 공항은 시내랑 멀어서 대게 공항버스가 있어요.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캐리어있으니까 대게는 지하철) 숙소로가면 되요.

구글지도는 사랑이에요.

비행기는 돈이고요. 시간을 얻는 대신에 돈이 더 들어요.

일단 다른 이동수단인 기차나 버스보다 비싸고요.

대부분의 공항이​ 비행기 소리 등 때문에 다 시내와 멀어서 시내에서 공항으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비용이 들고 대중교통이 연결안되어 있으면 공항버스타야되는데 버스비가 대중교통보다 비싸요.

대중교통은 많이 바싸면 봤자 1-2유로안팎인데 공항 버스비는 대게 12유로 안팎정도해요.

 

[귀국: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그리고 한국으로 다시 귀국할때 이스탄불항공이용했는데 두 장인지 한장인지 쓰라고 줬는데 그게 입국신고서랑 세관신고서 같아요. 줬는데 영어더라고요.

어찌어찌 물어보면서 작성했는데 까먹고 안가지고 내렸어요.

그러고 공항도착해서 수화물 찾고 나가려고 보니까 나가기전에 내야 나갈 수 있더라고요. 직원이 지키고 있어요.

 

솔직히 입국신고서도 썼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세관신고서는 썼던 기억이 있어요.

 

나가기 전 앞에 입국신고서랑 세관신고서랑 볼팬이랑 다 있었어요.

그래서 쓰고 나갔어요. 세관신고서는 산게 없어서 그냥 없음으로 체크하면 되니 금방 썼어요.

 

세관신고는 600달러 이상 (70만원 이상)이면 신고하셔야 됩니다. 600달러 안짝이여야지 세금이 면제되는데.

추가로 술은 1병 (1L 이하에 400달러 미만), 담배는 1보루, 향수는 60ml까지 면세 해택이 되요.

그 이상으로 면세 범위 초과면 캐리어에 노란 스티커와 테이프가 붙여서 노랑 세관 자물쇠(전자씰,seal)가 캐리어에 딸려 달려오고 소리가 요란합니다.

(유튜브로 봤었는데 찾아봐도 안 나오네요;)

 

출저: 관세청블로그

세관 자물쇠는 노랑, 빨강, 주황, 초록 4가지가 있습니다.

1. 노랑: 면세 초과 물품 (담배, 술, 고가의 명품의류 등)

2. 빨강: 총기 또는 부분품, 전기충격기, 도검, 마약 등 안보위해물품

3. 주황: 동물 검역대상인 고기, 소시지 등 육류

4. 초록: 식물 검역 대상인 채소나 과일 등

 

어린이들이 해외에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 총, 나무 도검도 엑스레이 형태로는 총기류나 도검류로 보이기 때문에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어요.

해외에서 식물, 육류, 수산물, 흙 등을 가지고 오시면 검역을 받게 된다고 해요. 검역은 세관이 아닌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관할합니다.

세관검사 회피 목적으로 전자실(세관자물쇠), 스티커를 제거하는 행위를 하거나 짐을 다른 곳으로 옮겨 담는 행위 등은 관세법상 처벌을 받아요!

자진신고하여 광명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