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33일 12개국 여행기: 01. 영국(런던) - 2일차 (17.05.02.화): BROWMS (애프터눈 티)]
2일차 (17.05.02.화)
BROWMS (눈물의 애프터눈 티)
● 애프터눈 티 - 오후 2시30분-5시 30분 - 베드포드 공작 부인인 안나 마리아가 공복을 달래기 위해서 오후 3시~5시 사이에 친구들을 초대해 먹기 시작한게 유행이 됨. - 영국의 문화가 홍콩으로 건너가 홍콩도 애프터눈 티가 유명함.
● 애프터눈 티 가격순 (낮은 순에서 높은 순) ※ 대략적인 가격이므로 정확하지 않아요.
● 애프터눈 티 구성 |
라이온킹 데이시트로 예매하고 쓰리심사러가서 유심 바꿔끼니까 폰 잠겨서 인터넷이 없어서 구글지도를 볼 수 없으니 코벤트 가든갔다가 심심하니 다시 쓰리심 샀던 차이나타운구경하자고 걸어가다가 보니까...
블로그로 찾아봤던 애프터눈티 중에서 제일 쌌던 BROWMS이 보이는거에요.
와! 신난다! 얻어 걸렸네!
https://goo.gl/maps/xTeLt4SZLBkfgWZi7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밖에 붙여진 메뉴판을 보니까 애프터눈 티가 딱 보이는데 가격때문에 잠시 망설였다가.
그냥 애프터 눈 티를 저녁으로 먹자며 들어갔어요.
시간이 5시 다되가서 끝났을까봐 (애프터눈티는 4시에 하는데 음식점들은 팔아야되니까 보통 2-5시까지 한데요.)
들어가서 혼잔데 지금 시간에 애프터눈 티 먹어도 되냐니까 된다고 하더라고요.
안 된다면 그냥 안 먹으려고 했는데. 된대네요! 어쩔 수 없네. 먹어야지.
혼자인데 된다길래 '그럼 혹시 1인용 세트도 있는 건가?'했는데. 없더라고요.
보통 2인이서 먹는 건데. 혼자서 먹었어요. 돈도 두배! 아이 신난다!
그렇게 혼자 갔는데 혼자 애프터 눈 티 먹는 사람은 나밖에 없고. 폰도 잠겼으니 앞으로의 여행도 걱정되고.
그래서 그런지 피해의식이 생겼는지. 웨이터들이 텐션있게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것보니까 저빼고 다 신나보이더라고요.
애프터눈티 나왔는데 예쁜데 사진도 못 찍고. 가족이랑 연락도 못하고 일정도 다 꼬이고 그러니까 더 우울해졌어요.
결국 자기 연민에 취해서 무슨 사연있는 것처럼 ㅊ먹으면서 울었어요.
그 와중에 혼자 먹으려니까 2인분이라서 많아서 배부른데 아까워서 꾸역꾸역 계속 먹었어요.
결국에는 속이 느끼해져서 남겼어요.
지금 드는 생각은 먹지 말고 싸갔으면 되는데 싶어요.
그때는 그런 생각을 못 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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